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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초보자를 위한 팁 세 번째 - 도시국가

Luckydays 2019. 3. 11. 00:05

 # 도시국가

 도시국가는 한 개의 도시만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중립 문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시국가는 자신과 친한 문명에게 여러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내정 문명, 정복 문명 할 것없이 신경을 써야하는 요소입니다. <문명 6> 에서의 도시국가는 과학, 상업, 군사, 문화, 산업, 신앙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 특색, 또는 운영 방법에 따라서 도시국가와의 우호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 사절

 도시국가에는 '사절' 이라는 특유의 자원을 활용하여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사절은 기본적으로 영향력 점수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사회 제도, 또는 외교 정책 카드로 추가 사절, 영향력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시국가에서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그 도시국가에 사절이 하나 추가됩니다.

 도시국가는 사절이 1/3/6 일때마다 보너스를 줍니다. 1명일 때는 수도에 생산력 보너스, 3명일 때는 특수지구에 보너스, 6명일 때는 특수지구에 추가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도시국가의 성격마다 주는 보너스가 다르므로 상황에 따라서 고르시면 됩니다.

▲ 도시국가에 사절을 보내서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종주국

 도시국가에 보낸 사절이 3명 이상이고, 다른 문명보다 보낸 사절이 많으면 해당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될 수 있습니다. 종주국이 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도시국가 특유의 종주국 보너스

 - 도시국가가 보유한 전략 자원, 사치자원

 - 전쟁/휴전 상황 공유

 - 자동 국경 개방 및 우호 영토 취급 (유닛 업글, 치유량 증가 등)

 - 도시국가 징병 가능 (아래에서 설명)

 - 외교적 환심 추가 획득

 <문명 6> 에 등장하는 30개의 도시국가들은 각각 종주국 보너스가 다르므로 역시 상황에 따라서 사절의 분배를 신경써야 합니다.

▲ 종주국 보너스는 모든 도시국가가 다르므로 자세히 읽고 사절을 투자해야 합니다.

 # 도시국가 운영

 싱글 AI는 사절을 원하는 도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한 도국의 종주국이 타 문명일 경우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생각보다 자주 AI가 도시국가를 밀어버리기도 하니 자신이 종주국인 도시국가가 다른 문명에게 공격받지 않는지 유심히 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근처에 있는 도시국가들에 사절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처에 있는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타 문명일 경우, 전쟁 시에 고티어 병력을 보내서 전쟁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전쟁을 하고 싶은 문명 근처에 있는 도시국가의 종주국을 먹으면, 도시국가가 병력을 보내 상대 문명을 괴롭히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종주국인 도시국가가 공격받는 경우에는 '징병'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시국가 징병을 하게 되면 도시국가에 돈을 지불하고 일정 턴 동안 도시국가의 유닛을 조종할 수 있는데요. AI 보다는 유저가 유닛을 직접 컨트롤 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만약에 도시국가가 위협을 받거나 점령당할 경우 보호전쟁/해방전쟁으로 전쟁광 패널티 없이 도시국가를 구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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