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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초보자를 위한 팁 두 번째 - 도시 심시티

Luckydays 2019. 3. 2. 11:29

 # 특수지구

 <문명 6> 에서는 특수지구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문명 5> 에서는 도시 한칸에 몰려있던 기능들이 이번에는 여러 특수지구로 나눠져 있는데요. 특수지구는 타일 한칸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한번 짓고 나면 철거/이동이 불가능해서 최대한 신중하게 지어야합니다.

 # 인접 보너스

 특수지구는 인접한 타일의 종류에 따라서 산출량 보너스를 받습니다. 캠퍼스의 경우에는 인접한 산 타일에서 보너스를 받고 산업단지의 경우에는 인접한 광산에서 보너스를 받는 식이죠. 또 인접한 특수지구 2개당 산출량 1의 보너스를 받다보니 인접보너스도 고려해서 특수지구를 지어야 합니다.

▲ 캠퍼스는 인접한 산 타일에서 보너스를 받습니다.

 # 가장 중요한건 산업구역와 유흥단지

 생산력을 증가시켜주는 산업구역과 쾌적도를 증가시켜주는 유흥단지는 특이한 특수지구입니다. 산업구역의 경우 공장을 짓게 되면 산업구역 근처 6칸 이내의 도시에도 생산력 보너스가 적용됩니다. 유흥단지 역시 동물원을 지으면 6칸 이내의 모든 도시가 쾌적도가 증가하게 되죠. <문명 6> 의 기본 심시티는 산업구역과 유흥단지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 기본 도시 모양은 삼각형으로

▲ 망치핀이 있는 타일과 태양핀이 있는 타일이 각각 산업구역, 유흥단지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심시티 방법입니다. 산업구역과 유흥단지를 기준으로 6타일 이내에 3개의 도시를 펼치는 거죠. 산업구역과 유흥단지의 위치를 먼저 대강 정한 후 근처에 다른 특수지구를 지어서 인접 보너스까지 챙기면 됩니다. 도시 삼각형을 기준으로 안쪽에는 특수지구 및 불가사의를 채우고 삼각형 바깥쪽 타일은 개발을 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지형이 좋다면 굳이 3개의 도시가 아니라 4개, 5개의 도시를 펼쳐도 됩니다. 도시의 개수가 늘어나도 똑같은 방법으로 안쪽에는 특수지구, 바깥쪽은 타일 개발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깔리는 특수지구의 갯수도 많아지므로 공간확보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 전략자원과 사치자원은 계륵

 특수지구를 지으려는 위치에 전략자원(철, 말, 질산칼륨 등)이나 사치자원(쾌적도 제공) 이 있는 경우에는 상황이 애매해집니다. 사치자원이나 전략자원이 있는 경우 특수지구를 짓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도시를 펼 계획이시라면 특수지구를 지을 곳에 전략자원이나 사치자원이 있는 곳은 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특수지구를 지어 놓은 곳에 기술 개발로 전략자원을 발견하게 되면 자동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운빨 요소가 심하니 노리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말이죠.

 # 도시를 막 피면 안된다.

 후반으로 갈 수록 특수지구의 위치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산출량의 단위도 커지고 정책 카드로 인접 보너스를 늘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초반부터 자원과 지형을 고려해서 심시티를 제대로 해야, 후반에 쌩쌩하게 돌아가는 도시를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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