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 27
연습용 블로그
음악 소개 21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위딘 템테이션의 입니다! 위딘 템테이션은 네덜란드의 심포닉 메탈 밴드입니다. 심포닉 메탈이란 장르는 오케스트라에 사용하는 여러 악기들을 조합하거나 현악기, 신시사이저 같이 간단한 몇 가지 악기를 조합해서 웅장하고 장엄한 색채를 더한 메탈 장르인데요. 이 역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이면서 메탈 특유의 거친 색채까지 더해진 노래입니다. 이라는 제목 덕분에 "게임 의 포세이큰 종족과 뭔가 연관성이 있지 않느냐!" 라는 루머도 있었는데요. 영어 가사를 조금만 해석해서 보면 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냥 이 노래를 배경으로 사용된 관련 UCC가 유명해진터라... 이외에도 이 밴드의 이나 등 여러 노래가 스타리그, 방송에서 BGM으로 쓰였다고..
음악 소개 스무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일본 펑크 락 밴드 엘르가든의 입니다. 2007년에 나름대로 인지도가 높은 광고가 있었습니다. 죽창을 꽂고 싶은 커플들이 뭐 알콩달콩 어쩌구 하는 핸드폰 광고였는데, 여기 쓰인 BGM이 바로 였죠. 나름대로 경쾌한 음악에 "Won't you marry me" 란 후렴구 때문에 사랑노래로 딱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노래였습니다. 뭐 가사를 잘 보면.... 짝사랑 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랑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나랑 결혼해 줘" 라고 울부짖는 가사입니다. 광고 내용과 BGM의 가사가 정반대였던 아이러니한 광고였었죠. 이 노래가 한 때 결혼식 축가로도 유행했던 때가 있었는데.... 참 뭐랄까.. 음... 이 노래를 부른 엘르가든은 일본의 펑크 락 밴드입니다. 이..
음악소개 열 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20세기 최고의 포크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입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결성한 2인조 포크 듀오 밴드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듀오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가수입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보컬로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도 이 듀오의 영향을 받아서 2인조 남성 듀오 붐이 불기도 했었죠. 그들의 대표곡인 는 1집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 1집의 실적이 너무 저조하자 잠시 팀을 해체하고 개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집 수록곡이였던 가 리메이크 된 후 좋은 성적을 거두자 아예 2집 앨범 제목을 로 잡고 본격적으로 성공대로를 걷게됩니다. 는 서정적이고 암울한 가사와 이에 어울리는 감미롭고 슬픈 보컬이 ..
음악소개 열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천재 밴드 긱스의 입니다! 1991년 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6인조 펑크 밴드인 긱스는, 후덜덜한 라인업 덕분에 슈퍼 밴드, 천재 밴드라는 별명과 기대감을 같이 모았습니다. 보컬에 이적, 정원영(건반), 한상원(기타), 강호정(건반), 이상민(드럼), 정재일(베이스) 이라는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는 구성원을 자랑했죠. 1집인 는 안타깝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요. 노래 자체는 절대로 나쁘지 않았는데, 구성원들의 화려함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였죠. 1집이 오묘하게 끝난 후 바로 이듬해 2000년 라는 2집이 나오게 됩니다. 은 이 에 실린 노래인데요. 짝사랑 하면 떠오르는 슬픔, 안타까움, 애절함보다는 풋풋함과 설렘에 촛점을 맞춰서 짝..
음악소개 열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블러의 입니다. 블러는 90년대 브릿팝이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브릿팝의 황제라고 불리던 밴드 오아시스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었던 밴드였습니다. 브릿팝계의 임요환과 홍진호, 펠레와 마라도나, 메시와 호날두 급의 매치업이였죠. 하지만 가 나오기 전, 블러는 브릿팝이 죽었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합니다. 자신들이 하는 음악의 장르가 죽었다는 말은, 자신들이 하는 음악의 색깔을 바꾸겠다는 파격적이고 위험한 선언이였죠. 는 기존의 블러가 기존에 브릿팝에서 벗어나겠다는 상징과 같은 곡인데요. 거칠고 반복적인 멜로디, 메세지나 의미가 없는 가사를 들어보면 브릿팝보다는 그런지, 얼터너티브 락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브릿팝의 양대 산맥이였던 블러의 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