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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게임과 RPG 게임의 융합. 이 조합은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성공사례가 많진 않습니다. 나 시리즈 정도가 대표적인 슈팅게임 + RPG 게임이죠. 슈팅게임 + RPG 게임의 성공사례는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는 더더욱 열세를 보입니다. 그 유명한 의 실패 이후 성공한 게임이 없다시피 하죠. 2013년, 슈팅게임 + RPG 게임이라는 무덤에 유비소프트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E3 행사에서 톰 클랜시의 이름을 딴 오픈월드 TPS RPG인 의 출시를 발표한거죠. 전 세계 팬들의 우려와 기대를 받은 2016년에 출시됩니다. # 스토리 미국에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블랙 프라이데이, 정체불명의 세력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폐를 퍼트리는 생물학적 테러를 벌입니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새..
시리즈의 주 무대는 제 2차 세계대전이였습니다. 가 나오기 전에는 는 현대전, 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도 있었죠. 2007년, 인피니티 워드에서 개발한 의 4번째 작품 가 발매됩니다. 에서 다루지 않던 현대전을 주 무대로 한 이 작품은, 갑자기 바뀌어버린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스토리, 연출, 게임플레이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FPS 계의 걸작으로 칭송받게 됩니다. 현재까지도 나오는 FPS 게임들은 모두 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명작이죠. # 스토리 플레이어는 두 주인공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러시아 반란군에게서 정보원을 구출하는 영국 특수부대(SAS)의 신병 "존 소프 맥태비시",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군사 작전에 참가한 미국 해병대 수색대 "폴 잭슨" 이 주인공입니다...
게이머들 사이에게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3개의 게임이 있습니다. 와 , (줄여서 ) 이죠. 이 게임들이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이유는 바로 극악의 플레이 타임, 처음 맛들이면 플레이 타임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악마의 게임만 하게 되고 결국 생활에 지장이 가는 수준까지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고 해서 악마의 게임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는 비주류 게임이였던 를 단숨에 주류 게임으로 편입시킨 최고의 흥행작입니다.▲ 게임을 하게되면 지겹게 볼 의 오프닝 영상 # 어떤 게임? 자신의 문명을 고른 후, 문명을 경영하면서 다른 문명과 경쟁하고 승리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분류를 하자면 턴제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컴퓨터로 하는 약간 복잡한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왜 악마의 게임인가? ..
주말 콘서트 관람을 위해 서울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만 버스가 끊겨버린 관계로 PC방에서 밤을 꼬박 보내게 됬습니다. 기왕 PC방에서 밤새게 된 김에 를 밤새 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첫인상을 간략하게 말해보자면, 시간도 잘보냈고 재미도 없진 않은데 뭔가 어디서 본 듯한 찝찝함이.....? # 스토리 저는 전작을 안 해봐서 정확한 스토리 파악이 어렵긴 했지만, 대략적으로 봤을 때 외계인이 나타나서 지구를 점령하고 주인공이 속해있는 군대 비슷한 '수호자' 집단까지 무력화시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주인공이 '수호자' 로서의 힘을 되찾고 외계 종족을 몰아내고 지구를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게 의 스토리입니다.▲ 공식 플레이 영상 # FPS + RPG의 한계 한 때 FPS 장르와 RPG 장르를 합친 게임이 ..
클래식 버전의 을 가장 잘 요약하는 문장은 "FPS 계의 아버지" 입니다. 가 FPS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길을 닦은 건 클래식이죠. 클래식 은 게임계뿐만이 아니라 PC 시장과 인터넷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친, 인터넷 역사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긴 게임입니다. 은 이런 전설적인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정확히는 두 번째 리메이크 인데요. 첫 번째로 리메이크 되었던 는 아쉬운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가해보자면, 고전 FPS 슈팅 게임인 클래식 의 장점을 하나도 계승하지 못한 평작 FPS 게임입니다. 슈팅 게임 요소보다는 호러 게임 요소에 치중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죠. 두 번째 리메이크인 은 게임계에서 단연 화두였습니다. 그야말로 전설적인 작품이 리메이크 되는 거였으니 게이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