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 블로그
1. 생물학적 마늘 외떡잎 식물로 백합목 백합과 부추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부추속에 속하는 다른 식물로는 파, 부추, 양파. 달래 등이 있으며 매운 채소들이 대부분 부추속에 속합니다. 단 고추는 따로 고추속이라고 분류가 되므로 제외, 원산지는 멀디 먼 이집트 2. 알리신 마늘의 매운맛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굽거나 찌거나 삶으면 매운맛이 싹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특유의 향 역시 약해집니다. 알리신은 살균,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고, 당뇨병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혈액순환에도 좋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이롭기는 한데 어떻게 작용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까 일단 적당량 섭취하면 몸에 좋습니다. 3. 마늘과 문화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라는 물리학 이론이 있습니다.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은 정확히 측정할 수 없고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확률만 계산할 수 있다는 이론이죠. 물리학과 양자역학에서나 나오는 이 복잡한 이론을 논술 시험을 준비하던 사람이 외우던 때가 있었습니다. '인간 오감의 한계는 불확정성 원리로 증명되었다' 라는 얼토당토 안되는 묘사 때문이였죠. 이처럼 과학 이론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그 대표적인 책 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1. 내용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을 끝까지 읽지는 못했습니다. 책 제목이 여서 과학도서일줄 알았더니 사회문제를 다룬 책이였고, 또 책에서 다루는 개념이 고등학교 물리 정도만 배워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책 내용을 이해하기가 생각..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지는 영화가 몇 개 있습니다. 대부분이 사실을 기반으로 한 픽션 영화들 이죠. 현실에 분노하고 무기력감에 치를 떠는 그런 영화들. 은 우리 사회의 상류층들의 그늘진 면을 보여준다는 영화였고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미래를 예언한 영화 입니다. 1. 스토리 처음 영화의 장면은 안상구(이병헌)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비자금 파일을 폭로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화는 시간대를 넘나들면서 안상구가 어떤 사람들의 뒤를 봐줬는지, 왜 비자금 파일을 폭로했는지, 재벌들과 언론과 검찰이 어떻게 놀아나는지 보여주고, 그들간의 보이지 않는 힘싸움을 보여줍니다. 뒤에서 말하겠지만 스토리가 굉장히 꼬여있습니다. 2. 편집이? 제..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기존의 코미디와는 다르게 어두운 소재들을 풍자적으로 풀어내는 코미디이죠. 정치 개그도 일종의 블랙 코미디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런 블랙 코미디들의 특징은, 볼 때는 웃기지만 보고 나면 찝찝하다는 겁니다. 저런 풍자에 웃기만 해야한다는 것이 슬픈 점이죠. 여기 지독한 블랙 코미디 영화가 있습니다. 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하세요! 1. 스토리 조던 벨포트 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죠. 주인공은 뉴욕으로 돈을 벌기 위해 올라온 청년입니다. 금융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가고 주식 중개인까지 올라가네요. 하지만 하필이면 중개인이 된 그날, 주가가 대폭락하고 맙니다. 주가가 폭락하고 결국 저가의 주식을 파는 소액증권 거래를 하게 된 주인공은 타고난 언변으로 고객들을 혼란에..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소설이란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전통적, 보편적인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작품일수도 있고, 두루두루 읽기 쉬운 작품일수도 있고, 아니면 문법이나 어휘를 잘 쓴 작품일수도 있죠. 하지만 제 생각에 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꾸준히 연구되고 분석되고 학생들에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1. 스토리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을 온 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 병태는 자신의 반이 약간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반 학생들이 반장인 엄석대의 명령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고 엄석대는 독재적으로 학급을 통제하는 걸 알게 되죠. 병태는 이런 엄석대에게 처음에는 맞서지만 이내 엄석대의 권력과 힘에 밀려서 문제아로 몰리게 됩니다. 점점 힘들어진 병태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