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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 블로그
OCN 드라마의 걸작인 이 대놓고 후속작 떡밥을 내놓고 종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시즌 2의 방영이 확정되었죠. 시즌 2를 표방한 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드라마의 무대가 서울에서 서원시 (가상의 도시) 로 옮겨지고 접점이 되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과연 가 시즌 2라고 할 수 있는지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죠. 결국 시즌 2가 아닌 스핀오프로 변경되면서 제목 역시 로 바뀌게 됩니다. # 스토리 서원시로 전출된 신참 검사인 노진평은 부장 검사인 우제문에게 발탁되어서 나쁜 녀석들에 합류하게 됩니다. 나쁜 녀석들의 목표는 서원시를 주무르는 현승그룹의 회장이자 동방파의 실권자인 조영국 회장을 무너뜨리는 것. 하지만 재벌 회장과 결탁한 부패한 권력 집단과 싸우게 되면서 싸움이 점..
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를 꼭 보고 싶었는데, 타이밍 좋게 극장에서 내려갔더라고요. 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못보고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있던 를 봤습니다.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조금 많이 애매했습니다. 이 영화가 과연 명작일까요....? 스포일러 강력 주의!!! # 스토리 소방관이였던 김자홍은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고 난 후 사망합니다. 그 후 삼차사를 따라서 저승으로 가게 되는데요. 저승에서 49일 내로 7개의 재판을 통과해야 무사히 환생할 수 있는 자홍, 삼차사들이 자홍을 열심히 변호하는 가운데, 저승과 이승에서 무언가 사건이 발생하고 자홍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게 됩니다. # 신파가 나쁜건 아니다 이 영화는 마지막에 관객에게 대놓고 울라고 하는 신파 영화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초반부..
문학 장르중에 피카레스크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15~16세기경 부터 등장한 피카레스크는 기존의 문학 장르에 등장하는 주인공과는 다른, 도덕적인 결함이 존재하는 악역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문학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영화, 게임 에서도 많이 보이는 장르이죠. 은 OCN에서 방영한 대표적인 피카레스크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나쁜놈 잡는 나쁜 녀석들' 이란 캐치 프라이즈로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악역이 주인공인 드라마이기도 하죠.▲ 정식 예고편 # 스토리 기본적인 정의감은 존재하지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오구탁' 이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살인청부업자, 천재 연쇄살인범과 팀을 이루어서 범죄자들을 잡고 그들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 뛰어난 캐..
한국 영화 시장은 현재 엄청나게 거대해졌습니다. 특히나 한국의 영화 소비 시장은,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 거대 시장이 되었죠. 미국의 유명 영화들이 미국보다 한국에서 선개봉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국 영화가 성장하게 된 시기는 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기가 시작되면서였죠. 를 시작으로 , , , 등등 걸출한 작품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천만 관객 시대가 시작됬습니다. 이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기를 이끈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입니다. 현재까지도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이면서, 수많은 외국 감독들과 배우들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로 꼽히기도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봉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추앙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1. 스토리 30대 처럼 보이지 않..
망작.... 저는 수많은 망작들을 봐왔습니다.... 도 버텼고, 도 헛웃음을 치면서 보기는 했습니다. 과 의 뜬금 없는 장면들도 나름 견뎌냈고, 는 후유증이 한 3일 가긴 했지만 극복해 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 영화는.... 1. 스토리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 봐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 구성이 문제다 이 영화의 문제점 중 하나는, 영화의 구성 자체가 난잡하다는 점입니다. 다중인격을 소재로 뭔가 막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 같지만, 관객들이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나 설정을 관객들에게 주지 않으니, 관객이 영화의 이야기를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왜 이 인물은 이렇게 행동하고 왜 이런 사건이 터지는 지, 관객들은 짐작할 수 조차 없습니다. 끝에서 떡밥이 풀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