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게임 136
연습용 블로그
롤플레잉 게임, RPG 게임은 플레이어가 한 캐릭터의 역할을 "연기" 하는 게임입니다. 이런 의미로 보자면 이나 같은 게임도 RPG 게임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혼자하는 RPG 게임은 물론이고 여러명이서 즐길수 있는 MMORPG도 많이 발전했죠. 그렇다면, 컴퓨터와 게임기의 성능도 떨어지고 인터넷도 뒤쳐지던 시절의 RPG는 어땠을까요? 1. TRPG? TRPG는 Table-Talk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입니다. 말 그대로 테이블에 앉아서 RPG 게임을 하는거지요. 현재의 MMORPG 게임이 TRPG 게임을 인터넷 공간 상으로 이식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서버가 처리하는 NPC, 몬스터, 연산 같은 걸 "마스터" 라는 인간 진행자가 처리하고 플..
※ 플레이 가능한 링크 : 클릭 때로는 짧고 간단한 게임이 아주 강력한 메세지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라는 게임은, 인디 게임에 플래시 게임입니다. 플레이 시간도 5 ~ 10분으로 짧고 그래픽은 엉성하게 펜으로 그린듯한 그래픽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이 묘사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모습일 겁니다. 1. 플레이 방법 중앙에 커다란 티비가 있고, 동그란 사람과 네모난 사람들이 돌아다닙니다. 플레이어인 여러분들은 마우스로 기사거리가 될 만한 화면을 찍으면 됩니다. 플레이어가 찍은 사진은 기사가 되어서 중앙의 티비에 바로 출력이 되고 사람들의 반응도 바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하여튼 기레기가 문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모습의 사진이나 악마의 편집..
최악의 게임을 뽑으라고 하면 어떤 게임을 뽑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잡는 기준은 존재하겠죠. 단순히 재미가 없는 게임, 시리즈중에 돋보이는 졸작, 스토리가 엉망진창인 게임, 기대만 부풀려놓고 결과물은 엉성한 게임 등등... 이런 게임들은 게임 자체의 평을 떨어트릴수도 있고 시리즈의 평가를 떨어트릴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 회사의 평판과 주식도 나락으로 떨어트릴수도 있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게임 자체의 평가는 물론이고, 회사에도 큰 타격을 주었을 뿐만이 아니라 북미 게임 시장 자체를 산산조각낸 위업아닌 위업을 이룬 게임이죠. 어떻게 가 산업 자체를 산산조각 냈는지, 지금은 아타리 쇼크라고 이름 붙여진 북미 게임 시장의 몰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의 새 확장팩 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매머드의 해로 바뀌면서 카드가 야생으로 가버렸죠. 물론 몇몇 오리지날 카드도 묻어가듯이 야생으로 가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신 확장팩이 나온 기념으로 의 역대 확장팩들을 간략하게 돌아보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읽다 보면 이 어떻게 점점 망가져(...)가는지도 대강 보실 수 있을겁니다. 1. 오리지날 처음 게임이 출시되고 나서는 밸런스에 대한 불만은 많이 없었습니다. 일단 그 당시에는 이 지금만큼의 관심을 받는 게임도 아니었고 이스포츠는 물론이고 인터넷 방송에서나 몇몇 BJ들이 막 시작하던 때였으니까요. 이 때 그래도 유행하던 덱들을 살짝 보자면, 리로이를 주 무기로 한 주문도적과 주문을 주 무기로 한 슈팅/얼방 법사, 돌진 하수인을 꽉꽉 채운 돌냥과 저코 하수인..
1. 서문 게임과 경제, 재밌는 게임과 머리 아픈 경제를 묶어서 설명하게 되다니, 머리가 아프군요. 이번에 게임과 묶어서 설명하고 싶은 경제의 개념은, 게임 외적의 경제, 즉 게임 산업이나 판매 같은 현실과 관련된 경제가 아니라, 게임 내부의 경제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즉 경제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RTS, FPS, AOS 등등은 자동적으로 제외되고, MMORPG를 위주로 설명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게임 속 경제의 특징 가장 먼저, 게임내 재화, 간략하게 대다수의 게임에서 사용하는 “골드” 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골드에 대한 소비보다는 공급이 훨씬 많습니다. 게임이라는 큰 사회에서 골드는, 대부분 돌고 도는 경우가 많고 게임 속으로 다시 소비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반면 공급은 노가다나 파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