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를 살펴보자

 

 게이머들은 1도 신경쓰지 않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15개 부문에서 22개 분야 시상이 이루어지며 접수는 10월 11일 ~ 20일까지, 수상작은 10월 30일 ~ 11월 6일까지의 일반인, 기자단,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그럼 어떤게임들이 후보에 올랐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1. 인기상 후보

 - 노블레스

 - 비트 레이서

 - 다크어벤저 3

 - 더 뮤지션

 - 리니지 2 레볼루션

 - 액스 (AxE)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펜타스톰 for kakao (해외부문)

 2. 본상 후보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온라인 게임)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

 - 노블레스 (모바일)

 - 다크어벤져 3 (모바일)

 - 더 뮤지션 (모바일)

 - 리니지 2 레볼루션 (모바일)

 - 삼국블레이드 (모바일)

 - 액스 (AxE) (모바일)

 - 오션 앤 엠파이어 (모바일)

 - 킹스레이드 (모바일)

 음... 일단 이번에도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후보부터 잡음이 많을 거라고 예상되긴 합니다. 몇몇 양심을 날리고 행복회로를 까맣게 불태운 게임들이 보이는군요. 어떤 게임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게임대상 후보작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게임이 모바일 게임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국내의 게임 시장이 온라인와 패키지보다는 모바일이 강세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대기업부터 인디게임까지 모바일게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물론 질은 어떻게 됬는지 굳이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게이머라면 모두 잘 아실테니까요.

<주최측이 게임을 선정한 게 아닙니다>

 주최측에 대한 변론을 해보자면, 후보작들은 주최측 선정이 아닌, 게임사측에서 직접 주최측에 신청 및 접수를 하고 후보 등록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다시 한 번 몇몇 게임사들의 양심 체크를 해보고 싶군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투표는 11월 6일까지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비웃기 전에 투표 먼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