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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주의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우면서 추하고 약하고 그 어떤 논리로도 설명 되지 않는 감정이 바로 ‘사랑’입니다. 한 사람과 사람이 사랑하기도 하고,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사랑하기도 하고, 사랑의 대상이 사람이 아닐 수도 있죠. 그리고 여기 어떤 존재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1. 스토리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대필 작가 테오도르는 어느날 새로운 운영체제인 OS1을 구입합니다. OS1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점점 발전하고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죠. 이름과 목소리와 분명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이 OS1, 사만다와 테오도르는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2. 사랑? 이 영화는 아주 기본적으로 드라마/로맨스 영화입니다. 두 남녀.... 라고 하기엔 독특하니까..
들어가기에 앞서서 스포일러 주의!!! 오직 한 사람에게 집중된 리얼리티 쇼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관찰하는 이 리얼리티 방송은 주인공이 태아때부터 유아, 학생을 지나 직장인이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인지 모른 채 방송국이 제작한 거대한 세트 안에서 방송국에 의해 조작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한 사람만을 위한 쇼 입니다. 1. 스토리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는 방송국으로 입양되어, 태아때부터 출생, 입학과 졸업, 취업과 결혼까지 모두 방송국에 의해 촬영되어 전국에 방송되는 리얼리티 쇼의 주연입니다. 달에서도 보인다는 거대한 섬 세트장인 씨헤이븐에서 평생을 살아온 트루먼은 자신이 방송의 주인공인지는 꿈에도 모른채, 방송국에서 조정하고 조작하는 삶을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하..
최악의 히어로 영화를 한 번 나열해 봅시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죠. , , ,, , 등등.... 하지만 최근에 와서 히어로 영화는 어느정도 평타 이상은 치고 있습니다. 마블의 프로젝트가 전체적인 히어로 영화의 질을 향상시켰죠. 이제 더이상 쓰레기 히어로 영화는 안나오겠다는 안심을 하고 있는 찰나, 그 방심의 틈을 타서 명치를 강타한 영화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본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서 "굳이 이 영화를 관람하겠다" 는 분은 스포일러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스토리 천재 이과생 리드 리처드가 한 연구실에 들어가서 이세계로 통하는 포탈을 만들고 거기서 친구들과 탐험하다가 사고를 쳐서 괴이한 능력을 얻게 되고 군에 잡혀서 실험체가 되기 직전에 탈출해서 1년간 잠수타다가 이세계에 두고 온 친구가 악당이 되어..
스파이 영화 시리즈의 대표작으로는 단연 과 을 뽑을 수 있죠. 여기에 추가로 까지, 첩보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입니다. 반면에 이번에 리뷰할 는 이런 첩보물들과는 전혀 다른 첩보물입니다.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차갑고 정적인 느낌의 첩보물이죠. 1. 스토리 영국 정보부 MI6는 내부의 이중간첩을 찾아내기 위한 작전을 실행합니다. 작전 중에 정보원과 접선 하던 중 오히려 MI6는 역공작에 빠져서 작전이 실패로 끝나고 이중간첩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국장이 은퇴하고 책임자가 은퇴한 후 시간이 지나 다시 한번 MI6의 수뇌부중에 이중간첩이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은퇴했던 책임자 조지 스마일리는 배신자를 찾기 위해 수뇌부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2. 뭐 이리 어렵냐. 많은 첩보물이 그렇지만, 관객들을 배려..
평소 리뷰와는 다르게 편하고 어찌보면 무례할수도 있게 반말로 리뷰를 써본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내 감정을 최대한 정확하고 여과없이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최선인거 같으니까. 또 이런 영화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말투로 글을 쓰는 일이 다시는 없겠지. 예술이란 무엇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지고 아직까지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 뭔지도 모른다면 속칭 예술을 한다는 예술가들은 어떤 사람인가. 현실과 예술 사이에서 예술이 항상 고귀하고 위대한 것인가. 예술은 어렵고 복잡해야 과연 예술이 되는 것인가...? 영화를 한 번 살펴보자. . 1. 스토리 과거에 "버드맨" 이라는 히어로 영화로 인기를 끌고 지금은 퇴물이 된 배우인 주인공 리건은 오랜 시간 뒤에 브로드웨이 연극..